[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HJ컬쳐가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오픈특강이 오는 8일 오후 3시 CKL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뮤지컬 ‘마리퀴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리지’,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등을 연출한 김태형 공연 연출가가 강연한다.
이번 오픈특강은 K-콘텐츠를 이끌어갈 창작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Make a Creativ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예스24라이브홀과 서경대 아트컴퍼니시어터가 함께 참여한다.
‘Make a Creative’ 프로젝트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연 제작까지 이어지는 공연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연극과 뮤지컬 장르의 극작과 작곡 분야 멘티를 모집해 다수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특히, 2015년 뮤지컬 ‘광염소나타’, 2016년 뮤지컬 ‘더 픽션’, 2022년 뮤지컬 ‘에곤 실레’와 ‘모딜리아니’, 2023년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와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등이 탄생했다.
올해 5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1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으며,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10인의 멘토와 20인의 멘티들이 열정적으로 준비 중이다. 국내 공연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멘티들이 함께 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8일 오픈특강은 김태형 연출가의 ‘바닥을 치고 반등한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멘티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J컬쳐는 다양한 뮤지컬 작품 제작과 해외 라이선스 수출을 통해 공연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멘티들에게 다채로운 제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스24라이브홀은 공연 홍보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서경대 아트컴퍼니시어터는 전문 공연장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멘티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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