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2일(이하 현지시간) TMZ, 데드라인 등 미국 다수 매체는 “톰 크루즈가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TMZ는 “톰 크루즈는 미리 녹화한 영상을 통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한다. 스카이다이빙한 뒤 오륜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륜기 이양은 올림픽 폐회식의 중요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톰 크루즈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제안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가 참석하는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오는 12일 오전 3시에 열린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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