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북부 지역 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간담회 진행

9일 북부지원센터에서 열린 시군체육회 정담회 모습. 제공=경기도체육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9일 북부지원센터에서 시군체육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택수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윤상 경기도 정무수석 보좌관,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북부 지역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북부지원센터의 설립목적과 추진방향, 경기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검토 중인 사업 계획을 올해 안에 마련해 이를 바탕으로 회원단체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은 경기 체육 역사상 처음으로 북부 지역 전담 행정지원 조직인 북부지원센터가 생긴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북부 시군체육회와 도체육회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의에 나섰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북부지원센터는 북부지역 회원 시군체육회의 의견을 가장 가깝게 청취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크다”며 “향후 각종 행정 편의 제공, 북부 지역 전담 사업 등을 추진 등을 통해 광역 스포츠 행정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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