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공영방송인 KBS가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거꾸로 송출했다.
15일 오전 KBS1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생중계 직전 날씨 예보를 전하며 태극기를 거꾸로 송출해 비난받고 있다.
이날 날씨 방송에서 화면 왼쪽에 있는 캐릭터가 들고 있는 태극기 ‘건’의 위치가 반대로 뒤집혀 오른쪽에 가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고에 네티즌들은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에 이런 실수가 말이 되나”, “공영방송 아닌가?”,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는 광복절인 8월 15일, 첫 프로그램 편성으로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 중계를 비롯해 이승만 다큐를 편성해 비난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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