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모 서·경지회, “나훈아의 아름다운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하고자 모금운동 전개”
“나훈아의 노래와 더불어 베푼 선행의 뜻을 높이 기리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사랑 나눔 실천”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나사모(나훈아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서·경지회(서울·경기·인천 지회장 한유섭)는 12일 공연을 끝으로 은퇴하는 나훈아의 ‘이웃사랑’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66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나사모 서·경 지회는 나훈아의 아름다운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하고자 커피 한 잔 값으로부터 모아진 총 660만원의 성금을 6일 오후 서울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법인에 460만원, 서울 강남구에 있는 수서 여성 시립보호소에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향후 나사모 서·경지회는 나훈아의 노래와 더불어 베푼 선행의 뜻을 높이 기리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과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사모 서·경지회 한유섭 지회장은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나사모 회원들의 뜻깊은 마음의 정성이라고 생각하시고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이웃에 나훈아의 노래와 같이 사회의 등불이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황 나훈아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지난해 시작한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서울 공연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마지막 노래 인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황 나훈아가 59년 가수 인생을 마치며 성역 없는 비판을 해온 그의 성격상 마지막 콘서트에서의 노래와 함께 그의 발언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