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024년 하반기 급경사지 상시 계측 관리 체계 구축(중리지구) 사업이 확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붕괴 위험성이 높은 사면에 상시 계측을 위해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붕괴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는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평창읍 중리 급경사지 구간에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군은 확보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으로 올해 3월 중 계측기 및 제어시스템 설치 등의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해당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급경사지 상기 계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평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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