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돌아온다.

7일 소속사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안신애는 오는 15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하고 현재 준비에 한창이다.

더불어 안신애는 지난 6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타이틀인 ‘South to the West(사우스 투 더 웨스트)’의 티징 콘텐츠도 오픈,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안신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까지 예고했다.

앞서 안신애는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Dear City(디어 시티)’를 통해 리스너의 공감대를 저격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전 트랙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 색을 짙게 녹였던 만큼, 이번 앨범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년 안신애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JTBC ‘싱어게인3’의 프로듀서로 출격하는가 하면,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MBC ‘복면가왕’ 등 각종 음악 예능 및 라디오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음악계의 숨은 고수’다운 존재감을 떨쳤다.

특히 최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소향과 함께 팀을 이뤄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명품 보이스로 한계 없는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드러내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순차적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이어갈 안신애의 신보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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