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FC가 대구FC에서 뛴 공격수 박용희를 영입했다.
수원FC 7일 공격수 박용희 영입을 발표했다.
2002년생인 박용희는 2022년 대구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3시즌 동안 K리그에서 29경기(3골 1도움)에 출전했다. 특히, 2024시즌에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박용희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와 과감한 드리블이 강점인 선수로,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또한 높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 플레이에 기여하며 2025시즌 김은중 감독의 공격 전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희는 “지동원 선수를 비롯해 뛰어난 선배들이 많은 수원FC에 오게 되어 매우 설렌다.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기장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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