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파운딩 파트너 및 공식 차량 후원사
■미국 플로리다에서 첫시즌…총상금 2100만달러
■PGA 정상급 선수, 6개팀 출전·10주간 총20경기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공식 후원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TGL Presented by SoFi’가 공식 개막한다.
‘TGL’은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가 개최하고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주도하는 스크린과 필드를 접목한 새로운 골프 리그다.
1월 7일부터 3월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하는 ‘TGL’에는 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2100만 달러다.
제네시스는 ‘TGL’ 출범을 함께하는 파운딩 파트너이며 공식 차량 후원사다.
경기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며,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를 대회장 내외에 전시한다. 또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고객 참여형 활동도 진행한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스포츠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골프의 미래를 열어갈 도전에 제네시스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네시스와 TGL의 파트너십은 전세계 선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TGL’ 경기는 일반 스크린 골프보다 24배가 큰 ‘가로 19.5m, 세로 16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2만 3225㎡(약 7000평) 규모의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다.
‘TGL’은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진행하며, 핀까지 거리가 50야드(약 45미터) 이내인 경우에는 그린존으로 이동해 경한다. 경기장 내 그린존은 2087㎡(약 630평)로 실제 잔디로 만들어졌다.
경기방식은 총 15홀로 구성한 경기중 첫 9개 홀은 같은팀 선수 3명이 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의 단체전이다. 나머지 6개 홀은 한선수가 2홀씩 맡아 1:1 대결을 펼치는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각 팀 선수는 4명이며 경기에는 3명만 출전한다.
경기는 10주간 총 20경기로 열린다. 팀당 5경기씩을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단판승부를 가진다. 그리고 3판 2선승제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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