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디스플레이·카메라·마이크·스피커 및 협업 솔루션·윈도우 OS 탑재
팀 프로젝트 및 토론·실습 강의 진행…교육 환경 개선 및 학습 참여도 향상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이 혁신적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전남대 교육학과에 스마트보드 ‘맥스허브(MAXHUB)’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맥스허브는 대형 4K 디스플레이, 4,8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8m까지 음성 인식이 가능한 마이크·스피커 등 다양한 하드웨어의 사양을 갖췄다. 또한 화이트보드·프레젠테이션·화상회의 등 협업을 돕는 윈도우 OS 기반 협업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올인원 스마트보드다.
제품은 별도의 케이블이나 외장 PC 없이 설치 직후 전원만 연결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또 다양한 앱과 클라우드 기반 자료 공유할 수 있어 비즈니스 및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손쉽게 지원한다.
무선 연결을 통해 맥스허브와 PC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무선 동글(Wireless Dongle) 기능을 활용해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케이블 없이 바로 화면 공유 및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간단한 멀티 터치만으로 화면을 확대·축소하거나 화면 위에 직접 필기할 수 있어, 강의실이나 워크숍 환경에서도 최적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자료 공유와 다양한 필기 기능 등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보드가 단순한 판서 기능에 그쳤다면, 맥스허브는 ▲다양한 필기 기능 ▲QR코드를 통한 자료 공유 ▲마인드맵 ▲화면 공유를 통한 다수의 기기에서의 동시 송출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의 참여도와 팀워크 기반의 협업 학습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수업을 연구·운영 중인 전남대 교육학과는 이미 맥스허브를 활용해 팀 프로젝트·토론 수업·워크숍 등 폭넓은 협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 교육학과 류지헌 교수는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아이컴(ICOM-IMREC)’에서 맥스허브 부스를 방문해 직접 체험해본 결과, 기존 스마트보드와는 차별화된 기능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실습 환경 개선과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맥스허브는 비즈니스와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뉴노멀 DX 스마트보드”라며 “앞으로도 자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제품을 바탕으로 중견·중소기업·대학 등 DX가 필요한 모든 현장에 적극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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