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발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
김용래 의원 “헌혈 인식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김용래 의원이 최근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입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우수조례 시상식은 지방의회 의원 발의로 제ㆍ개정된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법규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회와 의원, 집행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 집행기관의 사기 진작 및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김용래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헌혈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써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로 헌혈률도 감소하고 있고, 각종 사고의 증가와 노령화로 인해 혈액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권위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헌혈교육 기회 마련을 위한 방안이 우수조례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15년째 꾸준히 헌혈하고 있으며 현재 240번째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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