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관양고 현장 스마트조끼 도입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 적극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추진

안양 관양고 조감도.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한다.

10일 GH에 따르면 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는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로 추락 여부를 판단해 작업자의 경추 등 주요 부위를 에어백으로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조끼다.

공사 현장 잔여 공종은 사다리를 활용한 작업 비중이 높고, 사다리를 통한 2~3.5m 고소작업은 안전고리 체결도 어려워 추락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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