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강원FC는 지난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3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열고 김범수 의무트트레이너, 정의수 마케팅팀 팀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강원은 매달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선물한다.
김 트레이너는 재활과 컨디셔닝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를 자세히 관리하고 있다. 경기 전후 테이핑, 근육 이완, 부상 관리 등 다양한 케어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책임졌다.
김 트레이너는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트레이너 모두가 늘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런트 부문 수상자인 정 팀장이 이끄는 마케팅팀은 홈경기마다 새로운 MD상품을 선보이며 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 팀장은 스폰서십 유치 업무도 병행하며 구단 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 팀장은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지난해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있다. 그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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