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오늘(25일) 소집해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박유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컴백 계획 언급은 시기상조"라며 "현재 향후 활동 계획이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부분을 잘 알고 있고 저희 역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8월 입소한 뒤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해 오던 박유천은 지난 6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며, 재판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는 등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박유천은 이날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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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