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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김하늘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일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김하늘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을 전한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함께 하게 됐으니 매니지먼트에 긍정적인 활력이 더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김하늘 씨가 배우로서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1996년 데뷔해 드라마,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모습과 연기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또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을 통해 ‘로코퀸’의 입지를 굳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블라인드’로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릴러에서도 통하는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싸이더스HQ는 장혁, 김우빈, 김유정, 이미숙, 엄기준, 조보아, 백성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소속사이며 김하늘은 현재 휴식 중이다.
최진실기자 true@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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