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싸이더스HQ가 김우빈의 생일을 축하한 가운데 그의 복귀 계획에 관해 입을 열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1989년 7월 16일 생인 김우빈은 이날 30세 생일을 맞이한 것.
이후 해당 게시글이 화제가 되면서 김우빈의 건강과 복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암이라는 게 치료가 끝나도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확실히 말씀드리는 건 어렵다"며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치료에 전념해온 그는 같은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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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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