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라디오스타' 배우 안보현이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숨바꼭질: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과 함께 안보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보현은 가장 친한 배우이자 배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배우로 김우빈을 꼽았다. 그는 "학교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도움을 받은 것이 인연이 돼 친해졌다. 제가 입대할 때도 유일하게 와준 친구다"라며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그는 김우빈의 근황에 관한 물음에 "많이 좋아졌다. 최근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차태현 역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머리도 사극에 나올 것처럼 많이 길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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