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연애의 맛' 장우혁의 첫만남의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장우혁의 소개팅 여성이 소개팅 진행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영화관에서 소개팅녀 박수현을 기다렸다. 어둠속에서 통서명을 나눴다.


영화를 보기 위해 장우혁은 팝콘을 샀다. 이후 장우혁은 이야기를 더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박 씨도 "HOT라서 놀랐다며 처음느껴보는 아우라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장우혁은 이름을 잘 기억못한다고 말하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박 씨는 괜찮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장녀나고 물었고, 박수현은 3자매 중 막내였다. 장우혁은 3형제 막내였다. 박 씨는 "언니가 정말 팬이라서 자신도 어릴 때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식당으로 가는 길에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비슷한 루트로 친구들과 어울렸음을 알게되고 놀라워했다. 도착한 일시당은 장우혁의 단골집으로 메뉴판없이 그날 그날 메뉴가 알아서 나왔다.


식사와 술이 끝난 후에 박 씨는 어디로 가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출근하냐고 물었다. 박 씨는 그렇다며 8시30분까지 출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국 4시40분에 한강으로 향했다. 장우혁은 새벽 데이트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택시로 박수현을 데려다주며 전화번호를 받아갔다.


하지만 박수현은 이후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너무 연예인이라서 만남을 이어가기는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호감이 있었던 장우혁은 마음을 접었다. 소개팅 3일 만에 거절 의사를 밝혀 '연애의 맛' 출연진과 MC들도 당황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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