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냉장고를 부탁해' 모델 송경아가 미국 활동 시절 일화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송경아는 미국에서 활동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그때만해도 머리가 까만 동양인이면 무조건 탈락이었다"고 전했다.


동양인이 무대에 서기 어려웠을 시절 1세대 모델로서 미국을 누빈 송경아는 "제 키가 179.2cm이다 보니 동양인으로서는 꽤 컸다. 그래서 일부러 더 키를 강조하려고 킬힐을 신고 옷도 엄청 세게 입었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또 송경아는 "한 시즌에 37개 쇼에 서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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