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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특정된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가 나섰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19일 공식 SNS계정에 “1986년-91년 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1994년 충북 청주시에서 처제를 살해한 뒤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이모 씨(56)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 전화번호와 이메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아이디로 함께 덧붙이며 제보를 요청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11년 5월 800회 특집에서 해당 주제를 방송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8일 이모씨로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다시금 제보를 받고 있는 것.
이에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 후속 방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 70대 노인이 숨진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이후로도 다양한 나이의 여성들이 연이어 살해되면서 10건에 이르렀다. 그러나 범인을 잡지 못한채 공소시효가 끝난 것.
하지만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50대 남성 이모씨가 DNA 등을 바탕으로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상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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