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송혜교도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함께 했다.

송혜교는 오는 17일 서울 소공동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주얼리 브랜드의 포토콜 행사에 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송혜교 측은 지난 14일 가수 겸 배우인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애도의 뜻을 전하며 예정된 포토콜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포토콜이 취소됐다는 홍보대행사 측의 입장으로 궁금증도 증폭됐지만, 이는 연예계의 애도에 함께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 송혜교 측은 “갑작스러운 연예계의 비보로, 애도하는 차원에서 취소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중국, 모나코 등에서 해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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