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작가 허지웅이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우빈과 연락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지웅이 혈액암 완치를 알리며 밝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허지웅은 “병이 나을 거라는 믿음과 실제 (병을 극복한) 사례를 보면 그것만큼 용기 나는 게 없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자신에게도 SNS를 통해 암 완치에 대해 묻는 경우가 있다며, 이에 꼭 답장을 해주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우빈 씨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다.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이야기를 듣는 게 많은 위로가 된다고 하더라”라며 김우빈을 언급했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 중이다.

허지웅도 지난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투병을 알리며 완치에 힘써왔다. 활동을 중단하며 투병해 온 허지웅은 지난 4월 완치 소식을 전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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