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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가수 아이유와 선미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5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그래도 하지 맙시다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이유가 게시한 사진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한 장면이다.
이는 4일 전파를 탄 ‘조작된 세계 -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으로 음원 사재기에 대해 파헤친 방송분이었다. 한 가요 관계자가 “왜 사재기를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을 그때 받았다”라며 사재기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아이유 역시 대중처럼 음원 사재기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미도 같은 날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본에 이모티콘을 더해 편치 않은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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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가요 전문가, 차트 조작 제의를 받았던 가수 등의 증언,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재기 실태를 담았다. 사재기 의혹을 받는 한 가수 관계자는 “어떤 미친 XX 하나가 올린 것 때문에 이런 논란이 됐다. 노력해서 얻은 결과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아이유·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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