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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우빈이 8년간 몸담았던 싸이더스를 떠난다.
3일 싸이더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처음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최근 완치 후 MBC ‘휴머니멀’ 내레이션 등으로 활동 복귀를 알렸다.
다음은 싸이더스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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