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 핀테크 앱 토스가 진행하는 행운상자 이벤트의 5억원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토스는 6일 오전 11시 51분쯤 행운상자 이벤트의 5억원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의 토스 사용자가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연락처 또는 계좌 송금 시 송금 건당 1개의 황금상자를 받아 열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의 정식 명칭은 ‘1억원 행운상자’로 당첨자에게 최대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이지만 지난 4주간 당첨자가 안 나와 이번 주 최대 당첨금이 5억원으로 누적됐다.

토스는 당첨자에 대해 “50대 남성”이라고 전했다. 사용자 1명이 하루 동안 지급받을 수 있는 상자의 개수는 최대 20개다. 1등 당첨의 확률은 50만분의 1이었다. 당첨자는 소득세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제세공과금(22%)를 원천징수한 금액 3억90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토스는 다음 주부터 새롭게 최대 1억원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1억 행운상자 이벤트는 당분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nplash@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