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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리그 재개 후 2경기에서도 결장했고,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은돔벨레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복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은돔벨레가 무리뉴 감독에게 함께할 수 없단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하고 있다.
심지어 ‘ESPN’에 따르면 은돔벨레와 무리뉴 감독은 두 차례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 ESPN은 “훈련 도중 두 사람 사이에 소동이 있었고, 무리뉴 감독의 사무실에서도 계속됐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의 몸 상태가 출전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고, 은돔벨레는 자신의 몸 상태가 100%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러 구단들이 은돔벨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은돔벨레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음바페가 있는 파리생제르맹이 더 유리한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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