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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부천FC1995가 이번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송선호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4연패를 당했던 부천은 5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FC안양이 서울 이랜드를 잡아 승점 20으로 부천과 동률을 이뤘는데 다득점에 앞섰다. 부천은 7위 자리까지 내주며 8위로 주저 앉았다.
경기 후 송 감독은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퇴장 당한 게 패배 원인이 됐다”라며 후반 퇴장 당한 송홍민의 공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송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퇴장 당한 게 패배 원인이 됐다. 남은 시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5연패 원인은 어떻게 보는지?김영찬 수비 공백이 큰 것 같다.빨리 복귀를 해야 할 것 같다. 수비의 안정감을 줘야 한다. 이제 운동을 시작했다. 1~2주일 안으로 복귀할 것 같다.
-마무리가 잘 안 된다.바이아노를 넣었는데 몸이 안 좋아 이현일을 투입했다. 거기서 또 부상을 입었다. 저도 안타깝다.
-이현일 몸 상태는?눈 밑이 깊게 파였다.어쩔 수 없이 교체를 했다.
-경기는 잘 치른 것 같은데?준비를 많이 했다. 세밀하게 하려고 했는데 아쉽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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