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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445명)보다 18명 늘어난 4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442명, 해외유입 22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775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144명 ▲부산 6명 ▲대구 4명 ▲인천 23명 ▲광주광역시 2명 ▲대전 7명 ▲울산 2명 ▲경기 153명 ▲강원 30명 ▲충북 6명 ▲충남 15명 ▲전북 15명 ▲경북 4명 ▲경남 42명 등이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해제자는 345명으로 총 8만9523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5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누적 인원은 2명 늘어난 총 169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1만7501명으로 지금까지 총 65만947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만8098명, 화이자 백신 5만1377명 등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말부터 2차 접종까지 마치는 사람이 나올 것으로 기대돼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이 조금씩 보인다”며 “2회 접종 완료자 중 90% 이상은 오는 4월 초부터 면역력을 충분히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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