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등교 선호도 조사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2월부터 3월까지 1달간 325명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10명 중 4명 이상은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온·오프라인 등교를 병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초·중학생 및 학부모 3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오프라인 등교 관련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 ▲47.2%가 오프라인 등교만 하길 원했으며, ▲46.3%가 온·오프라인 등교를 병행하길 원했다. 온라인 등교만 하길 원하는 학생들은 6.5%를 기록했다.

단 온·오프라인 병행 등교 시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인 66.8%가 오프라인 등교를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답했다. ▲온?오프라인 등교 비중을 비슷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19.9% ▲온라인 등교를 더 많이 하고 싶다는 학생은 13.4%였다.

오프라인 등교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싶어서(40.6%)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선생님을 직접 봐야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서(40.3%) ▲집에 있기 답답해서(10.2%) ▲기타(7.4%)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 사용이 어려워서(1.4%)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등교시 가장 듣고 싶은 수업에는 ▲수학(33%)이라고 답했으며, ▲과학(25.9%) ▲영어(16.5%) ▲국어(13.9%) ▲사회(10.8%)순으로 답했다. 각 과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이해가 어렵다(43.8%) ▲제일 재밌는 과목이라서(27.8%) ▲제일 못하는 과목이라서(14.8%) ▲기타(10.8%) ▲선생님이 좋아서는(2.8%)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등교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 등교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38.4%)라고 답했으며, ▲기타(21.5%)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서 14.5% ▲ 모르는 부분을 마음껏 질문할 수 있어서, 자유롭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는 각각 12.8%를 기록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비대면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학습 이해를 도와줄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에듀X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에듀XR을 활용해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 과목부터 미술, 기술가정과 같은 다양한 과목과 연계된 200여개의 VR, AR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교과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학습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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