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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손흥민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부상으로 한·일전에 함께하지 못하는 손흥민(토트넘)이 SNS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20분부터 일본 요코마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매치를 치른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번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물론 차출이 불가능했던 선수가 여럿 있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서 자기 역할 다해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한·일전 킥오프를 1시간 가량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먼 곳에서 응원할게요. 저희 다 같이 응원해요. 행운을 빕니다(Good luck boy)”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번 한·일전은 통산 80번째다. 상대전적은 한국이 42승23무14패로 앞서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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