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놀면 뭐하니?' 참가자 하정우가 MSG워너비 면접에 합격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자 유야호가 MSG워너비 결성을 위해 1:1 면접을 진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유야호는 참가자 하정우에게 "하정우 씨 인거죠? KCM아니죠?"라고 물어 참가자를 당황하게 했다. 참가자는 고개를 저으며 멋쩍게 웃었다. 이 참가자는 지원 이유에 대해 "스타가 되고 싶다. 그냥 잘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정우 참가자는 자신의 장점을 목소리로 꼽은 후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렀다. 이어 유야호가 KCM의 대표곡 '흑백사진'을 요청하자 완벽하게 소화했다.


참가자 정체가 KCM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한 유야호는 "창모(KCM 본명) 씨예요?"라고 재차 물었고, 참가자는 "아니다"라며 얼버무렸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KCM의 트레이드 마크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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