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옆집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맛집의 옆집’ 옆집수사대가 1등은 43번 배출했다는 복권 맛집과 그 옆집을 찾아 ‘운빨’ 검증에 나섰다.

3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에서는 1등을 43번이나 배출했다는 복권 명당의 옆집을 찾아간다. 복권 명당집과는 달리 아직 2등 당첨자도 없다는 옆집의 SOS에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 등 옆집수사대 3인방이 출동한 것. 그간 여러 식당과 패션 아울렛, 미용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박집과 옆집을 찾았던 옆집수사대는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옆집 탐방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과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맛집의 옆집’에서는 복권 명당과 옆집의 당첨률에 차이가 있을지 팩트 체크에 나서기 위해 무려 240장에 달하는 복권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1등을 다수 배출한 복권 판매점이 담첨자 수뿐만 아니라 실제 당첨률도 더 높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실제 복권을 구입한 후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주말 출근까지 불사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복권 당첨 확인 현장에서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쫄깃하게 긴장시키는 반전이 거듭된다고. 옆집수사대는 과거 복권 당첨 경력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이른바 ‘운빨’ 검증을 통해 선별된 스태프들과 함께 복권 결과를 확인하며, 특히 김구라는 자신의 당첨 결과를 확인하더니 “어어어, 이게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당첨 결과 확인 전부터 일확천금을 꿈꾸는 옆집수사대의 모습도 웃음샘을 자극한다. 옆집 수사에 앞서 복권 건전 구매 서약을 외치며 지나치게 당첨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들은, 막상 복권 명당을 찾은 후 우연히 2등 당첨자까지 마주하며 복권 맛집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갖게 된다. 특히 김구라는 복권 구매 순서를 바꿨다가 운명까지 뒤바뀔 수 있다며 자신의 구입 순서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운을 시험하기 위해 이들은 네잎클로버, 2달러 지폐 등 행운의 아이템을 장착하고 차량 번호판 숫자의 합이나 꽃잎 수가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맞추는 것부터 강아지 성별, 배드민턴 경기 승패까지 맞춰보며 예측불가 운빨 테스트에 나선다. 예상외의 ‘금손’으로 등극한 이진호와 신흥 ‘꽝손’이 되어버린 이장준, ‘찐텐션’을 보여주는 김구라의 열정도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 가게 탐사 프로젝트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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