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보아가 여전한 동안 미모를 뽐냈다.


6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트로 감성. 노이즈 섞인 소리 오랜만(싸이월드도 재오픈한다는데 레트로 췍췍)"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보아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풋풋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앞머리, 보랏빛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모습 또한 돋보인다.


한편 보아는 지난해 12월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아 검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달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직원은 보아가 일본 활동 시 처방 받았던 수면제를 한국에 배송했는데, 관련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의약품에 대한 허가 절차를 준수하지 못했다. 보아와 당사 직원은 의사 처방, 국내 배송 과정, 관련 법령, 절차 확인 관련 미흡했던 부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며 "검찰에서는 이를 참작하여 보아 및 당사 직원 모두를 불기소처분했다"라고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해당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후 보아는 SNS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오늘 약 7개월 만에 근황을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내달 방송되는 Mnet 여성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ㅣ보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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