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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소통학회가 18일 서울 중구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1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소통학회는 그동안 지속됐던 비대면 활동을 점검하고 대면 활동과의 하이브리드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모색하기 위해 학술대회의 주제를 ‘변곡점에서 본 하이브리드 소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정했다. 학술연구 발표 세션 5개, 대학원 세션 2개, 북 토크 세션, 조직의 소통방식을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소통학회 유상건 회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 등 전방위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모여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이브리드 소통’을 키워드로 삼아 ‘나의 생각’과 ‘나와 다른 생각’이 함께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1년 11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학회로 창립된 한국소통학회는 TV토론 및 유권자 교육, 정치커뮤니케이션, 통일과 다문화, 미디어스포츠, 메타버스 등으로 그 연구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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