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_양지은 보도이미지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 2021년 한 해를 알차게 보냈다.

양지은은 지난 3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후 방송은 물론이고 각종 광고, 화보, 공연 등 전 분야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영향력있는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 독보적 트롯퀸 등극

양지은은 지난 5월 정식 데뷔 싱글인 ‘사는 맛’을 발표하고 노년층부터 MZ세대까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양지은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가슴을 저미는 가창력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1월에는 한국인의 한(恨)의 정서를 건드리는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을 공개했으며, 트롯과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그간 국악을 베이스로 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자랑했던 양지은은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국악이라는 장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현대적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그 결과 2021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트로트가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 예능까지 섭렵한 만능캐

양지은은 각종 음악방송을 비롯해 ‘내 딸 하자’, ‘화요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등의 방송에서 우월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퍼맘’으로 출연해 일도 육아도 성공적으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훈훈한 치과의사 남편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KBS 연예대상’ 신인상 리얼리티 부문 후보까지 오르며 가능성있는 ‘예능인’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 2022년도 활발한 활동 예고

양지은은 뷰티 브랜드, 건강관리 식품 등 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신흥 대세’로 거듭나고 있으며, 제주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는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지은은 오는 1월 전국투어 콘서트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 꽃’ 첫 공연은 제주도에서 개최되며 대구, 부산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양지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린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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