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정우성(51)과 비연예인 여성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유출 전말이 공개됐다.

25일 JTBC ‘사건반장’은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을 꼭 끌어안은 채 얼굴을 맞대고 있어 연인 사이임을 짐작케 한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당시 스티커 사진점에서 누군가 흘리고 간 스티커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남자의 얼굴이 낯익어 자세히 보니 정우성이 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에 있는 QR 코드를 찍자 두 사람이 끌어안은 채 진하게 입을 맞추는 등 끈끈한 사이임을 드러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친부 논란 이후 정우성은 일반인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정우성이 A씨를 끌어안고, 다정하게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이 유출된 경로와 A씨가 열애설에 언급된 여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 지나친 추측은 자제부탁드린다. 즉석 사진 유출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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