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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5일(한국시간) 호펜하임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출처 | 마인츠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성(마인츠)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만난다.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와 정우영이 뛰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12일(한국시간) 11시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마인츠는 승점 30으로 10위,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3으로 6위에 올라 있다. 중위권을 넘어서기 위해선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입성 첫 시즌만에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리그 19경기, 컵대회 3경기에 나섰다. 4골2도움이다. 지난 6일 호펜하임과 21라운드에서 시즌 4호골을 쏘아 올렸다. 교체였음에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이재성은 휴식을 취한만큼,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정우영 역시 올 시즌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리그 21경기, 컵대회 3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1393분으로, 경기당 58분정도다. 측면 공격수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뛴다. 개인적으로도 득점이 필요하다. 정우영은 지난달 9일 빌레펠트전에서 기록한 시즌 4호골 이후 득점이 없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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