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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가수 송가인이 오은영 박사와 닮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2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코미디언 양세형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이들은 첫 번째 출장지인 전통 시장을 방문했는데 일일 게스트인 송가인도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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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케이? 오케이!’ 출처| KBS2

송가인은 그곳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했고 시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기는 한껏 달아 올랐다.

무대가 끝난 뒤 앙코르가 연신 요청됐지만 양세형은 “상담을 하러 출장을 온 거다”라고 강조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가인은 “제가 간간이 오은영 박사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오케이? 오케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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