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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무반주 라이브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퍼플키스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Geekylan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무반주로 노래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파워풀한 보이스부터 맑고 청량한 목소리까지 멤버 각자의 음색이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점점 화음을 쌓아 올리는 구간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퍼플키스의 무반주 라이브에 이어 새 앨범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퍼포먼스 영상을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인트로곡 ’인트로 : 바이 바이 불리(Intro : Bye Bye Bully)‘을 시작으로 뭄바톤 장르의 곡 ‘불꽃(FireFlower)’, 멤버 이레의 데뷔 트레일러곡 ’캔트 스톱 드리밍(Can’t stop dreamin’)‘, 셔플 리듬이 인상적인 ’러브 이즈 데드(Love Is Dead)‘, 그리운 마음을 이별비에 비유한 ’서머 레인(SuMMer RaiN)‘ 등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타이틀곡 ’널디(Nerdy)‘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대비되는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업템포 곡이다. 누가 뭐라 하든 날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이야기를 퍼플키스만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를 발매한다. ’기키랜드‘는 ‘괴짜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되었던 존재들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작 ’맴맴(memeM)‘에서 사람들 앞에 나서고 싶던 일곱 명의 ’퍼키마녀‘가 괴짜들과 함께 당당하게 자신들의 진가를 세상에 드러내 보일 예정이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알비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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