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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티오원(TO1)이 에너지 넘치는 악동 매력으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6시 티오원(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이 미니 3집 ‘와이 낫??’(WHY NOT??)를 발매하고 8개월만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드러민(Drummin’)‘은 심장의 두근거림을 드럼 비트에 비유한 펑크 장르의 댄스곡으로 아홉 멤버의 각기 다른 악동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빠른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나 중립기어 멈추고 너에게로 급발진’ ‘느껴져 뭔가 다른 바이브 터질 것처럼’ ‘망설임 없이 다이브 거침없이 뛰어’ 등 가사를 통해 에너지를 과시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티오원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을 엿볼 수 있다.
티오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9인조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TO BE WORLD KLASS(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선발된 티오원은 2020년 티오오(TOO)로 데뷔했다가 지난해 지금의 팀명으로 새 출발했다. 멤버도 재정비됐다. 당초 10인조였던 이들은 치훈, 민수, 제롬, 웅기 등 4명이 탈퇴 이후 다이고, 렌타, 여정이 합류하며 9인조로 재정비를 마쳤다.
티오원의 이번 새 미니앨범 ‘와이 낫??’은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디 있어?’라고 외치는 아홉 멤버의 유쾌한 물음과 당찬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새출발에 나선 티오원이 당찬 포부와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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