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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울산광역시 일대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친 스포츠토토코리아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일동. 사진 제공 |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4차례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마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0일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8월 한 달 간 전국 각 지역에서 총 4차례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17일과 2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및 서초구에서 이번 달 첫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26일에도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두 곳에서 동시에 판매점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 일에 각 지역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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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초구에서 펼쳐진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계자와 시민. 사진 제공 | 스포츠토토코리아

한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해당 지역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로써 올해만 전국에서 총 13번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훌륭하게 진행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다음달인 9월에도 광주에서 다시 한번 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에서 균등하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개될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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