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연예인 최고의 고수를 가리는 ‘2022 K-컬쳐 연예인 골프대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사)대한가수협회(이자연 회장),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엄영수 회장), (사)한국성우협회(이연희 이사장), KBS탤런트 극회(김보미 극회장)는 19일 “대중문화산업 발전 및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 한류 전도사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7일 감곡컨트리클럽에서 ‘2022 K-컬쳐 연예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 3000만원 등 총상금 2억4500만원이 걸린 ‘2022 K컬쳐 연예인 골프대회’는 이순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대중문화예술단체 대표가 조직위원(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 이연희 성우협회장)으로 참여한다. 경기방식 및 규정은 국내 정규투어 대회 규정(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을 준용한다. 이번 대회는 SBS GOLF에서 방송한다.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 140여명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가수 이자연 정수라 임창정 김창렬 홍경민 정동하 등 31명 ▲배우 유승봉 이한위 선우재덕 이종혁 원기준 김민교 박광현 등 43명 ▲코미디언 영수 임하룡 김은우 팽현숙, 김지선 배동성 홍록기 윤택 김원효 등 47명 ▲성우 이연희 장광 안지환 김영진 등 21명 ▲방송인·스포츠스타 김승현(농구), 양희승(농구), 신기성(농구) 등 7명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위드한결홀딩스 박병태 대표는 “코로나19 퇴치를 기원하고 국내 골프 대중화에 노력하고자 대중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현재의 한류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됐기에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