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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김호중이 신곡 ‘나의 목소리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중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의 목소리로’는 김호중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진심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으로, 클래식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스트링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군 복무 당시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김호중이 최고의 선물인 자신의 목소리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김호중의 ‘살았소’의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 황정기, 박구윤이 다시 힘을 모아 김호중만을 위한 곡을 완성해 의미를 더했다.
당초 김호중은 소집해제 당일인 6월 10일 ‘나의 목소리로’를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다. 김호중이 진심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곡인 만큼, 누구보다 오래 기다렸을 팬들과 대중에게 그 무엇보다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신곡으로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포문을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이하 ‘아리스트라’) 서울 공연에서 선공개한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인 만큼, 콘서트에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트로트와 클래식을 넘나들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오픈된 서울 공연 3회차 티켓은 5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은 물론, SBS와 함께 진행한 단독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여기에 신곡 발매는 물론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진행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호중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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