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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제주항공의 인천/부산발 여객기가 일본 주 63회 운항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천-나리타 노선 등 선제적 증편으로 국적사 전체 운항횟수 중 28%를 차지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재운항하기 때문에 12월말 기준으로 오사카 주 49회, 도쿄 주 48회 등 총 167회를 운항해 가장 인기 있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제주항공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삿포로/나고야 노선의 재운항과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의 선제적인 증편을 통해 일본노선 최강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11월 22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2월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10월 17일 현재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10월 27일부터 주 21회(하루 3회), 11월 22일부터 주 27회(하루 3~4회), 12월 22일부터는 주 34회(하루 4~5회)로 증편 운항한다.
인천-오사카 노선도 현재 주 14회(하루 2회)에서 오는 27일부터 주 21회(하루 3회)로 늘리고, 주 14회(하루 2회) 운항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 30일부터 주 21회(하루 3회), 11월 22일부터는 주 28회(하루 4회)로 증편한다.
부산발 일본 노선도 증편에 나서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운항횟수를 현재 주 7회에서 10월 30일부터 주 14회(하루 2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10월17일 현재 인천-도쿄(나리타) 주 14회(하루 2회), 부산-오사카 주 7회 등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주 63회(하루 9회) 운항하면서 국적항공사 전체 운항횟수 225회 중 63회로 2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운항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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