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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배우 이서진이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에서 “매니저라는 직업이 쉬운 직업은 아니다. 그들의 고충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졌으면 한다”라며 “배우 뒤에서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에 잘 안 보인다.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로, 마케팅 쪽에서 이름을 알리다가 연예 업계로의 이직에 성공한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으로 분한다.

마태오에 대해 이서진은 “일적인 부분에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저와 닮은 것 같다. 하지만 사생활적인 건 다르다”라며 “마태오는 가정적으로 복잡하다. 저는 깨끗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며)특별한 노력은 한 건 없다”라며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해왔기에 참고가 많이 됐다. 또 역할 자체가 화도 많은 캐릭터여서 화를 많이 냈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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