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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아이돌 출신 톱스타 A씨를 유부녀와 불륜관계라고 폭로했다.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인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A씨의 사생활 카톡 실체.. 남편의 절규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유부녀와 불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연예인 A씨의 실명을 명확하게 밝혔다.
앞서 이진호는 40대 가장 B씨가 자신에게 제보를 했다며 “유명 연예인이 ‘보고 싶다’, ‘자주 보자’라고 계속 카톡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했다”며 “자전거 데이트도 하고 술 먹이고 자신의 집에 아내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지난해 5월 B씨의 아내 C씨에게 연락했다. 당시 C씨의 프로필 사진은 남편과 아들 사진이었다 유부녀임을 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지난해 5월 27일 두 사람이 한강에서 술을 마시기로 약속한 날 사건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강 다리 아래에서 A씨가 준비한 와인을 먹고 이후 화장실을 이용하려 하자 A씨는 ‘얼굴이 팔린다’라며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호는 “실제로 두 사람이 A씨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서 벌어진 일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A씨는 ‘어떠한 행위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B씨는 C씨가 A씨의 집에 있던 시간이 30분 넘게 빈다”고 밝혔다.
또 이진호는 “아내 C씨는 각서에 ‘불륜이라는 오빠(B씨)의 말에 나도 할 말이 없다.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거다. A씨와 이동 당시 팔짱을 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집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만 주고받았을 뿐 어떤 일도 없었다’고 썼다. 이 과정에서 B씨는 C씨가 A씨와 과거 연인 사실이었던 것을 알게된 것”이라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국 이 일로 인해 가정이 깨졌다. B씨는 지난달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A씨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그에 따르면 “A씨는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며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며 얘기했다.
현재 불륜 의혹에 휩싸인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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