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팀 테일러메이드(왼쪽부터 서요섭.유해란.박성현.임희정.정찬민)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박성현, 유해란, 임희정, 서요섭, 정찬민이 팀 테일러메이드에 속해 2023시즌을 보낸다.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새로운 카본우드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카본우드 2023 론칭쇼’를 개최하고 스텔스 2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날 론칭쇼에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박성현, 유해란, 임희정, 서요섭, 정찬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수들은 카본우드를 비롯해서 테일러메이드 클럽의 특별함, 우수함을 경험담으로 소개했다.

박성현은 팀 테일러메이드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독보적인 골프 스윙과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클럽과 골프볼을 사용해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성현은 “테일러메이드의 골프용품은 항상 혁신적이다”라며 “이번 스텔스2 역시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자 2022년 LPGA 투어 Q시리즈 1위를 차지한 유해란은 Q시리즈 참가 당시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P7MC 아이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란은 “테일러메이드 P7MC는 멋진 외관, 우수한 샷 컨트롤이 장점”이라며 “Q시리즈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많은 버디 기회를 잡았던 좋은 기억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영리한 플레이로 ‘사막여우’라는 별명을 얻은 임희정도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참석했다. KLPGA 투어에서 골프팬이 뽑은 인기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는 선수이다. 임희정은 K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임희정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비거리, 방향성, 샷 메이킹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라며 “신제품 스텔스 2는 이전의 스텔스를 뛰어넘는 성능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서요섭도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로 골프팬 앞에 섰다. 잘생긴 외모, 멋진 스윙으로 남자 골프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서요섭은 “팀 테일러메이드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테일러메이드 골프 클럽과함께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 선수는 KPGA 코리안 투어 장타왕 정찬민이다.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7.11야드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정찬민은 새로운 스텔스2 드라이버로 올해 장타왕 2연패에 도전한다.

정찬민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똑바로 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비거리가 우수하다”라며 “신제품 스텔스 2를 테스트했을 때 길어진 비거리에 매우 만족했다”라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의 혁신적인 2세대 카본우드를 선보이는 자리에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이 함께 했다”라며 “테일러메이드는 선수들이 더욱더 우수한 경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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