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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소라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 속 배우 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강소라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소라는 “이혼한 이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에 끌렸던 점이 동화책에 보면 끝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본게임인데 ‘그래서 어떻게 살았는데?’라는 (뒤 내용을 말해주는) 점에서 끌렸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강소라는 변호사 역할을 맡아 남다른 수트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미생’에서는 편하고 누구한테 보이기 보다 사무실에서 잘 근무할 수트를 입었다. 이번에는 대외적으로 변호사로서 예쁘고 걸리시한 수트를 많이 입고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출산 후 돌아온 강소라는 여전한 몸매와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강소라는 몸매 관리에 대해 “살을 뺀 역사가 있기에 꿀팁이 없다. 굶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삼시 세끼 다 먹고 뺄 수 있겠나. 굶고 운동해야 한다. 저는 간헐적 단식을 하는 편이다. 요새는 발레도 발레지만 헬스를 자주 한다. 헬스랑 요가. 소식. (폭식 후에는) 다음날 굶어야 한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소라가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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