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헐크(아틀레티쿠 미네이루)가 그의 명성과 다르게 근육질 몸매를 조금씩 버리고 있다.
헐크는 축구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름에 걸맞은 근육질 몸매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뛰기도 했고, 아시아 무대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였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는 물론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는 상하이 상강(중국)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도 출전해 K리그 팀들과도 맞붙은 바 있다.
하지만 그 역시 너나이는 속이지 못한 듯하다. 1986년생인 헐크는 그는 이미 3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한창 때의 실력이 아닐뿐더러 그의 몸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그는 여전히 현역이다. 헐크는 지난 2021년부터 아틀레티쿠 미네이루(브라질)에서 뛰고 있다.예전처럼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지는 않고 있다.
아틀레티쿠 미네이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GALO TV’는 1일(한국시간) 헐크의 현재 몸매를 공개했다. 체중계에 찍힌 그의 몸무게는 91.7㎏이다. 과거 근육질 몸매로 100㎏에 육박했던 것과는 대조된다. 실제 사진에도 헐크는 이전처럼 근육이 많이 없어진 모습이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