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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신정환이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를 예고했다.
9일부터 신정환은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에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자신의 채널에 “2.9 목요일 저녁 8시! 라방을 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된 플랫폼을 찾았어요. 미리 앱 다운받아 아이디 만들어놓으세요. 목요일에 봐요. 주의: 내 방 찾아오다가 누나들 방으로 빠지지 말 것 ㅋㅋ”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해시태그에는 “#플렉스티비 #초저품격노가리음악방송”이라고 적혀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파문과 뎅기열 거짓 해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정환의 방송 복귀 시도는 여러 번 있었다. 지난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으며 2018년에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2021년에는 TV조선 ‘부캐전성시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다. 그는 SNS를 개설해 소통하거나 유튜브 활동을 하며 근황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 ‘화곡동 블루스’에서 동명의 웹 시트콤 주연을 맡았다.
신정환이 복귀를 선택한 ‘플렉스티비’는 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소속 BJ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S.E.S 출신 슈도 이곳에서 첫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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